왕큰댕 오그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큰댕 오그루와 댕친구들의 열맞춰 앉기 저먼셰퍼트들은 태생적으로 열 맞춰 앉고 각 잡히는 게 있나 봐요. 제가 앞에서 간식을 딸랑딸랑 흔들고 있긴 했지만 요렇게 이쁘게 나란히 앉아있을 수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애견카페나 산책하다가 자주 듣는 말이 멋있다, 애들이 든든하겠어요, 누가 막 위협하면 엄청 지켜주겠어요 이런 말들이거든요? 아무래도 외모 때문에 그렇긴 하겠지만, 사실 저희가 지켜줘야 해요 얘네 세상 쫄보거든요. 얼마나 하는 행동이 귀엽고 쫄보인지 키우지 않으면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몰라요. 비눗방울을 잡겠다고 저렇게 쫓아다니는데 세상 퍼피가 따로 없어요. 그리고 언니 간다 소리에 그루는 혹여나 자기를 버리고 간다고 생각하는 건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뛰어와요. 어쩌다 보니 그게 콜백이 되어버렸다는 슬픈 사실도 있지만, 혼자 내버려두.. 더보기 오빠가 사준 축구공에 매우 행벅한 왕큰댕 오그루 공또라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은 역시 공 아닐까 싶은데요 원래 가지고 놀던 축구공이 많이 헤지고 낡아서 새로운 축구공을 사줬어요 주자마자 물고 흔들고 가지고 다니면서 행복해하네요 동영상에서 뺏길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가 보이지 않나요? ㄱㅇㅇ죽겠어요. 이렇게 조아하는데 안사주면 유죄인간이죠. 빨리빨리 차줘하면서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는데, 웅니는 기다리라고 하고 서로 동상이몽이네요 새 공이 지금은 하얗고 그림도 있는데,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축구공 덕에 행복한 왕큰댕 오그루입니다. 더보기 아침이 좀 부담스런 왕큰댕 오그루씌 아침에 눈을 뜨면 남자친구보다 왕큰댕 오그루랑 먼저 눈마주쳐요 잠들 때만해도 따로 잠드는데, 언제 제 옆에 와서 마주보고 누운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루는 모르겠지만 저는 따가운 시선에 눈떠보면 부담스럽다고 해야할지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초크초크한 코와 눈꼽 잔뜩 낀 눈이 제 아침을 열어줘요. 어쩔 때는 일어나라고 뽀뽀세례를 할때도 있는데, 그럴때면 진짜 숨막히게 뽀뽀해줘서 일어날수 밖에 없게 만들어준다니깐요. 왕커서 왕귀여운 져먼셰퍼트 오그루의 뽀뽀세례를 받고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하루는 데려가게 해드릴수 있어요. 하루 그 이상은 절대 안돼요. 왜냐하면 견주분리불안으로 그루가 너무나도 보고싶거든요. 앞으로도 귀여운 그루 사진, 일상 많이많이 티스토리에 들고 올게요. 많관부입니다!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는 귀여운 토끼살인마🐰 어제 사진첩 즐겨찾기를 뒤져보다가 왕큰댕 오그루 애기 때 사진을 발견했어요. 지금도 인형을 좋아하지만 이 때도 많이 좋아했었나봐요. 흔들고 씹고 뜯고 아주 난리난리 말짱한 토끼인형 사진은 이 것뿐이였어요. 이러고 조금 더 지나면 토끼인형을 아주 잔인하게 분해해버려서 다른 사진이나 동영상은 차마 못 올리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티스토리 글 제목은 귀여운 토끼살인마로 했는데 잘어울리나요? 대형견한테 봉제인형은 솜이 마구마구 나오는 재밌는 장난감이니까 우리 아이들을 왕크고 왕귀여운 살인마로 만들지 않을려면 적당히 줘야겠죵? 더보기 웅니와 떨어질수 없는 애교쟁이 왕큰댕 오그루 최근 회사 일도 바빠지고 병원에 갈 일도 있어서 왕큰댕 오그루와 같이 퇴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랬더니 왕큰댕 오그루가 저의 껌딱지가 되어버렸네요 저랑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가 봐요. 야근하고 왔더니 왜 이제 왔냐며 옷도 갈아입을 시간도 안 주고 일단 자기 무게로 저를 뭉개네요 제 할 일보다는 먼저 자기를 만져야 되나 봐요. 왕커서 왕 귀엽다는 게 이런 데서 나오는 말인가 봐요. 제가 티브이 볼 때도 저한테 붙어있어야 하고 주방에 잠시 갈 때도 문 못 닫게 턱과 발로 막고 있는데 얼른 바쁜 거 끝내고 오그루씌랑 시간을 많이 많이 보내줘야겠어요. 내 사랑하는 멈머야. 웅니가 너 사료값 벌어야 돼서 바쁜 거는 이해해 줘.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와 애견동반식당, 탑골식당 오늘 쓸 글은 팔공산에 있는 애견동반 식사가 가능한 탑골식당이에요. 주말에 다녀와서 주차하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을 뻔했지만 사장님께서 푸들을 안고 친절하게 주차자리도 찾아주시고, 식사하시는 다른 분들 안 놀라게 왕큰댕 오그루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게 안내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혹여 서빙해 주시는 이모님께서 놀라실까 야외에서 식사해도 괜찮은지 권유해 주셨지만 주말이라 모임, 숙박 손님들이 식사하러 오시면서 담배피시는 분들이 있어서 비흡연자인 저희는 그냥 안에 앉기로 했어요. 다행히 서빙해 주시는 이모님이 그루를 무서워하지 않으시고 얌전히 있다며 이뻐해 주셨어요. 왜냐하면.. 왕큰댕 오그루가 이러고 있었거든요. 무섭거나 불안할 때마다 오빠, 웅니 무릎에 저렇게 올라와있는데요. 덩치에 안 맞게 왕 큰 댕댕..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만 즐거웠던 하루 대구 펫쇼 기간이였어요. 사고 싶은 것도 살 것도 없고 사실 저희는 하반기 메가주를 기다리고 있어서 표도 있겠다. 마지막 날인데 그냥 사람구경, 개구경하러 그루랑 놀러 가자! 하고 갔다 왔는데요. 아니 글쎄 ' 아소비진 '에 너무너무 이쁜 모자가 있지 무예염? 그래서 바로 겟하고 분독신상 방수목줄도 깔맞춤으로 사고 웅니 기분 최고조 인상태로 댕친구들과 뛰뛰시키러 영천에 위치한 서울개공원으로 갔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있었어요 우리 집 왕큰댕 오그루는 공친자만이 아니라 물에도 미친자라는 사실을 말이에요. 물을 보자마자 저렇게 엉덩이를 꿍실꿍실 거리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들어가고 싶어 하길래 안돼!! 절대 안 돼! 너 아직 피부도 안 좋고 꼬리도 아파. 절대 안 돼!!.. 더보기 공또 왕큰댕 오그루🥎 저희 집 왕큰댕 오그루는 다들 인정할 정도로 공또라이에요. 애견카페 가서도 댕친구들하고 안 놀고 공 던지라고 그래서 나무사이에 숨겨뒀더니 공 있는 거 안다고 달라고 하네요. 분명히 안 보일 때 몰래 숨겨놨는데 그게 보이나 봐요. 녹색공이라서 나뭇잎 색하고 같을 텐데 말이에요 진짜 안에서 세는 공또, 밖에서도 세네요. 에후 부끄러움은 웅니몫이겠죠? 결국 댕친구들 다 가고 원하는 공을 얻고서야 행복하게 웃는 왕큰댕 오그루입니다. 저희 집 왕큰댕만 이렇게 공에 집착하나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