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남자친구보다 왕큰댕 오그루랑 먼저 눈마주쳐요
잠들 때만해도 따로 잠드는데, 언제 제 옆에 와서 마주보고 누운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루는 모르겠지만 저는 따가운 시선에 눈떠보면
부담스럽다고 해야할지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초크초크한 코와 눈꼽 잔뜩 낀 눈이 제 아침을 열어줘요.
어쩔 때는 일어나라고 뽀뽀세례를 할때도 있는데, 그럴때면 진짜 숨막히게 뽀뽀해줘서
일어날수 밖에 없게 만들어준다니깐요.
왕커서 왕귀여운 져먼셰퍼트 오그루의 뽀뽀세례를 받고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하루는 데려가게 해드릴수 있어요.
하루 그 이상은 절대 안돼요.
왜냐하면 견주분리불안으로 그루가 너무나도 보고싶거든요.
앞으로도 귀여운 그루 사진, 일상 많이많이 티스토리에 들고 올게요. 많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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