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사 일도 바빠지고 병원에 갈 일도 있어서
왕큰댕 오그루와 같이 퇴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랬더니 왕큰댕 오그루가 저의 껌딱지가 되어버렸네요 저랑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가 봐요.
야근하고 왔더니 왜 이제 왔냐며 옷도 갈아입을 시간도 안 주고
일단 자기 무게로 저를 뭉개네요 제 할 일보다는 먼저 자기를 만져야 되나 봐요.
왕커서 왕 귀엽다는 게 이런 데서 나오는 말인가 봐요.
제가 티브이 볼 때도 저한테 붙어있어야 하고 주방에 잠시 갈 때도 문 못 닫게 턱과 발로 막고 있는데
얼른 바쁜 거 끝내고 오그루씌랑 시간을 많이 많이 보내줘야겠어요.
내 사랑하는 멈머야. 웅니가 너 사료값 벌어야 돼서 바쁜 거는 이해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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