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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혼자서도 잘노는 왕큰댕 오그루 왕큰댕 오그루의 최애는 공인걸 다들 아실 거 같고 그럼 차애는 무엇이냐? 큰 댕댕이들이 장난감을 그렇게 잘 고장 내는데 조심히 놀아서 그런지 그래도 좀 오래 쓰고 있는 차애 장난감을 소개할까 해요. 초록색 검색창에 터그링이라고 치면 흔히 나오는 EVA재질 프리스비링인데, 보통은 프리스비 할 때 쓰기도 하지만 웅니와 그루는 터그놀이로 써요. 천연재료 (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무독성 )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 강아지들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안 하셔도 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그리고 왕큰댕이들 뿐만 아니라 작은댕이들도 사용할수 있게 사이즈도 S, L, XL로 다양한게 두번째 장점인데요. 왕큰댕 오그루는 큰댕이 사이즈에 맞게 XL로 구입해서 사용 중이에요. 혼자서도 잘 가지고 놀고 저랑도 누가 .. 더보기
출근길 차 안에서 왕큰댕 오그루는 뭐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출근길 차 안에서 왕큰댕 오그루가 너무 귀여워서 냉큼 글을 써요. 비가 와서 창문을 열어줄 수가 없는데, 자꾸 열어달라고 뒤에서 눈치 주다가 안되니까 포기했는지 예전에는 자주 그랬지만 한동안 안 그러더니 오랜만에 암레스트 사이에 배 깔고 자리를 잡더라고요. 조수석에 사람 한 명 태워서 가는 기분이었어요. 약간 카풀하는 기분이랄까요? 코에 털 잔뜩 묻히고 셀카도 찍어주고 운전한다고 신경이 쓰이지만 이런 모습 안 담을 수 없으니 영상도 남겨봅니다. 조수석에 제 가방을 노리다가 딱 걸려서 안돼! 소리 한마디 듣고 뻘쭘해하다가 제 오른손에 턱을 기대고 있는데 저 후진은 어떻게 하죠. 그루야 이렇게 내 오른손을 봉인하면 웅니 직진만 하라는 거지? 회사가지 말고 비도 오고 날도 꿀꿀한데 그루랑 드라이브 가버.. 더보기
강아지 코색이 변하는 이유 소중한 반려견의 까만 콩 같던 코가 색이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문제가 되는 건 아닌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거 같아서 오늘은 강아지 코 색이 왜 변하게 되는 건지 적어볼까해요. 날씨의 변화 겨울이 되면 일조량이 부족해서 코 색소가 옅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코 색소가 옅어지는 현상을 '스노우 노즈', 윈터 노즈' 라고 부르며 원인은 ' 티로시니아제 ' 라는 멜라닌을 생성하는 효소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래요. 특히 대형견과 실내견에게서 많이 나타는 현상인데, 추운 계절로 인해 코 색소가 옅어지는 현상이라면 봄이 돌아올 때 다시 색소가 까맣게 올라와요. 노화 강아지가 나이가 들수록 코 색깔이 갈색 혹은 분홍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노화과정 중..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는 꿈나라 여행중 컨디션이 너무 난조 하여 씻고 왕큰댕 오그루 산책도 못 가고 씻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짖길래 오잉? 하고 쳐다봤는데 꿈꾸는 중이었던 오그루 왕왕- 짖는걸 동영상에 못 담아서 너무나도 아쉽네 또 짖을까 싶어 한참 찍고 있었는데 달리기만 하는구나. 웅니가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낮에 혼자 뭘 하고 논거니? 뭘 그렇게 열심히 재밌게 놀면 꿈에서 짖고 달리고 입을 오물오물할 정도인 걸까. 웅니, 오빠가 그루 간식, 사료 값 번다고 일하는 동안 혼자서 잘 지내줘서 고맙긴 한데 뭐 했는지 같이 좀 알자! 사고 친 거면 혼나야 하잖아. 할미, 할부지 속 안 썩이고 사고 안 치고 즐겁게 뛰뛰하고 있었지? 네가 사고 치면 웅니가 잔소리 엄청 듣는단 말이야 그러니까 조금만 협조해 줘. 평일에 조금 심심하더라도 주말에 웅니,..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와 댕친구들의 열맞춰 앉기 저먼셰퍼트들은 태생적으로 열 맞춰 앉고 각 잡히는 게 있나 봐요. 제가 앞에서 간식을 딸랑딸랑 흔들고 있긴 했지만 요렇게 이쁘게 나란히 앉아있을 수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애견카페나 산책하다가 자주 듣는 말이 멋있다, 애들이 든든하겠어요, 누가 막 위협하면 엄청 지켜주겠어요 이런 말들이거든요? 아무래도 외모 때문에 그렇긴 하겠지만, 사실 저희가 지켜줘야 해요 얘네 세상 쫄보거든요. 얼마나 하는 행동이 귀엽고 쫄보인지 키우지 않으면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몰라요. 비눗방울을 잡겠다고 저렇게 쫓아다니는데 세상 퍼피가 따로 없어요. 그리고 언니 간다 소리에 그루는 혹여나 자기를 버리고 간다고 생각하는 건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뛰어와요. 어쩌다 보니 그게 콜백이 되어버렸다는 슬픈 사실도 있지만, 혼자 내버려두.. 더보기
아침이 좀 부담스런 왕큰댕 오그루씌 아침에 눈을 뜨면 남자친구보다 왕큰댕 오그루랑 먼저 눈마주쳐요 잠들 때만해도 따로 잠드는데, 언제 제 옆에 와서 마주보고 누운건지 알수가 없어요. 그루는 모르겠지만 저는 따가운 시선에 눈떠보면 부담스럽다고 해야할지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초크초크한 코와 눈꼽 잔뜩 낀 눈이 제 아침을 열어줘요. 어쩔 때는 일어나라고 뽀뽀세례를 할때도 있는데, 그럴때면 진짜 숨막히게 뽀뽀해줘서 일어날수 밖에 없게 만들어준다니깐요. 왕커서 왕귀여운 져먼셰퍼트 오그루의 뽀뽀세례를 받고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하루는 데려가게 해드릴수 있어요. 하루 그 이상은 절대 안돼요. 왜냐하면 견주분리불안으로 그루가 너무나도 보고싶거든요. 앞으로도 귀여운 그루 사진, 일상 많이많이 티스토리에 들고 올게요. 많관부입니다!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는 귀여운 토끼살인마🐰 어제 사진첩 즐겨찾기를 뒤져보다가 왕큰댕 오그루 애기 때 사진을 발견했어요. 지금도 인형을 좋아하지만 이 때도 많이 좋아했었나봐요. 흔들고 씹고 뜯고 아주 난리난리 말짱한 토끼인형 사진은 이 것뿐이였어요. 이러고 조금 더 지나면 토끼인형을 아주 잔인하게 분해해버려서 다른 사진이나 동영상은 차마 못 올리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티스토리 글 제목은 귀여운 토끼살인마로 했는데 잘어울리나요? 대형견한테 봉제인형은 솜이 마구마구 나오는 재밌는 장난감이니까 우리 아이들을 왕크고 왕귀여운 살인마로 만들지 않을려면 적당히 줘야겠죵? 더보기
웅니와 떨어질수 없는 애교쟁이 왕큰댕 오그루 최근 회사 일도 바빠지고 병원에 갈 일도 있어서 왕큰댕 오그루와 같이 퇴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랬더니 왕큰댕 오그루가 저의 껌딱지가 되어버렸네요 저랑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가 봐요. 야근하고 왔더니 왜 이제 왔냐며 옷도 갈아입을 시간도 안 주고 일단 자기 무게로 저를 뭉개네요 제 할 일보다는 먼저 자기를 만져야 되나 봐요. 왕커서 왕 귀엽다는 게 이런 데서 나오는 말인가 봐요. 제가 티브이 볼 때도 저한테 붙어있어야 하고 주방에 잠시 갈 때도 문 못 닫게 턱과 발로 막고 있는데 얼른 바쁜 거 끝내고 오그루씌랑 시간을 많이 많이 보내줘야겠어요. 내 사랑하는 멈머야. 웅니가 너 사료값 벌어야 돼서 바쁜 거는 이해해 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