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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큰댕 오그루

왕큰댕 오그루는 꿈나라 여행중

컨디션이 너무 난조 하여 씻고 왕큰댕 오그루 산책도 못 가고 씻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짖길래 오잉? 하고 쳐다봤는데 꿈꾸는 중이었던 오그루

왕왕- 짖는걸 동영상에 못 담아서 너무나도 아쉽네 또 짖을까 싶어 한참 찍고 있었는데 달리기만 하는구나.

웅니가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낮에 혼자 뭘 하고 논거니?

뭘 그렇게 열심히 재밌게 놀면 꿈에서 짖고 달리고 입을 오물오물할 정도인 걸까.

 

웅니, 오빠가 그루 간식, 사료 값 번다고 일하는 동안 혼자서 잘 지내줘서 고맙긴 한데

뭐 했는지 같이 좀 알자! 사고 친 거면 혼나야 하잖아.

할미, 할부지 속 안 썩이고 사고 안 치고 즐겁게 뛰뛰하고 있었지?

네가 사고 치면 웅니가 잔소리 엄청 듣는단 말이야

그러니까 조금만 협조해 줘. 평일에 조금 심심하더라도

주말에 웅니, 오빠가 재밌는 곳 즐거운 곳 댕친구들 많은 곳 데리고 가줄게.

그리고 오늘 저녁에도 자면서 꿈꿔줄 거지?

자는 모습 구경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고 즐겁고 그렇게 이쁘거든.

다음에는 웅니가 자다가 왕왕- 짖는 너의 모습을 찍고 말 거야 그러니까 방심하고 자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