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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큰댕 오그루는 지금 꿈꾸는 중💭 오그루가 주말을 너무 잘 즐겼나봐요. 이 정도까지 꿈에서 달린적이 없는데, 역대급으로 달리길래 냉큼 영상찍었어요. 놀러 다녀와서도 정신 못차리고 흔들든지 밀던지 뭘해도 잠만 자더니 밤에 저 정도로 꿈꾸면서 잘줄은 몰랐네요. 저렇게 꿈꾸면서 자는거 보니까 잘 놀아준거 같아서 견주로써는 뿌듯하네요. 우리 그루 일어나도 눈에 초점 없는거 보이시나요 다들 저처럼 우리 댕댕이들 못 일어날 정도로 놀아주는건 어때요? 피개행개라잖아요. 더보기
유리창을 너무 잘 닦으면 일어나는 일. gif OMG.... 얼마나 반질반질하게 닦으신거예요. 더보기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증상 저번부터 DHPPL 강아지 백신과 예방하는 질병에 대해서 써왔는데요. 2023.05.26 - [반려동물 소식] - 강아지 홍역증상 및 치료방법 강아지 홍역증상 및 치료방법 DHPPL 강아지 백신의 "D"인 Distemper, 강아지 홍역에 대해서 써볼까 해요. 강아지 홍역은 Canine distemper virus에 의한 정말 무서운 질병이에요. 감염된 강아지의 눈물, 콧물, 재채기 등을 분비물을 통해 dog-grew.tistory.com 2023.05.28 - [반려동물 소식] - 강아지 전염성 간염 강아지 전염성 간염 이번엔 지난 DHPPL 강아지 백신의 "D"인 강아지 홍역 글에 이어서 2023.05.26 - [반려동물 소식] - 강아지 홍역증상 및 치료방법 강아지 홍역증상 및 치료방법 DHPPL .. 더보기
웅니 지인 찬스로 묭실 따라온 왕큰댕 오그루 염색할 일이 있어서 단골 미용실로 예약을 잡고 갔었는데요. 대학 동기가 하는 미용실이기도 하고 평소 그루의 존재에 대해서 알기도 하고 몇 번 만나서 같이 놀기도 했었어서 같이 가도 되는지 물어보니 흔쾌히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민폐임에도 불구하고 같이 갔더니 얌전히 잘 있어주긴 했지만 집에 가고 싶다고 눈빛으로 무언의 압박 아닌 압박을 하는 게 귀여워서 글 써요. 긴 염색시간에 기다리다 치쳐서 제발 이제 집에 좀 가자고 턱 괴고 쳐다보는 거 보세요. 그래도 웅니가 집에 갈 생각이 없어 보이니까 이제는 지겹다 지겹여하는 표정으로 미용실 문 앞에 앉아서 저러고 쳐다보는데, 진짜 오그루는 사랑스러움 그 잡채예요. 그루야 웅니가 미안해. 이렇게라도 너랑 함께하고 싶었어. 다음에 또 같이 오자! 더보기
강아지도 왼손잡이가 있다? 왼손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왼손잡이 라고들 하죠. 근데 여러분은 강아지, 고양이 등의 동물도 왼손잡이가 있다는 재밌는 사실을 알고계셨나요? 사람의 경우 거의 90% 의 사람들이 오른손잡이 이며, 왼손잡이의 비율은 10%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강아지, 고양이의 경우에는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비율이 반반이라고 해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동물들도 왼손잡이가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아요. 유전에 의해 오른손, 왼손 중 정해진다는 설이나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왼손잡이로 결정된다는 설, 교육에 의해 주된 손이 된다는 설 등이 있지만 어떻게 왼손잡이가 되는 것인가에 대한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 고양이는 왼손잡이의 비율은 반반..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가 물 마시는 법 문득 그루 물 마시는 걸 보니, 얜 언제부터 이랬나 싶어서 사진첩을 거슬러 올라갔다 왔네요. 떡잎부터.. 그랬던 걸로 결정짓기로 했어요. 쫄보지만 호기심도 많아서 어릴 때부터 수돗가에 호수로 물 뿌려주면서 장난치던 게 지금의 모습으로 이어졌나 봐요. 와구와구 물은 이렇게 먹어야지 하고 먹고 있는데, 애견카페 가서 저러니까 다른 견주님들 구경거리 돼서 사실 조금 아주 조금 부끄러워요. 더보기
산책가기 싫은 강아지.gif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산책도 귀찮아'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 새벽에 24시 응급병원간 설🤦🏻‍♀️ 왕큰댕 오그루를 키우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새벽에 24시 동물병원에 달려갈 일이 생길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사건의 발단은요.. 원래 같으면 왕큰댕 오그루도 저 잘 때 자리를 옮기긴 하지만 아침까지 일어나질 않거든요. 근데 이상하게도 침대에 올라왔다 내려갔다 반복하고 화장실 문을 박박 긁길래, 자다 깨서 졸린 눈으로 '그루야 왜? 목이 말라?' 하면서 부엌 불을 켰는데... 간식가방에서 온갖 간식을 다 꺼내놓고 노즈워크용으로 엄지손톱만 한 간식 모아둔 지퍼팩을 뜯어서 2/3나 드시고 베지독 스모크 비건 소시지 간식 봉지는 아주 갈기갈기 찢어놓았더라고요. 우선 물을 줘야 하니 물 마시라고 주고 뒷수습을 하는데 글쎄.. 베지독 스모크 비건 소시지 간식 안에 방부제가 있었을 거 같은데, 집을 둘러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