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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하네스를 거부하는 이유는 뭘까? 외출 시 목줄 착용은 법적으로 의무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라면 꼭 해야 하는 게 목줄 혹은 하네스인데요. 근데 모든 강아지들이 하네스를 잘 착용하는건 아닌 거 같아서 찾아보다 글을 써요. 우선 하네스란, 로프에 몸을 고정하기 위해 착용하는 장비로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는 도구의 이름이에요. 용도에 따라서 패브릭 재질도 있고 더 단단한 가죽이나 벨트의 재질도 있는데, 동물의 등과 가슴을 감싸며 조끼의 형태 혹은 밴드의 형태로 감아 고정시키는 것도 하네스라고 불러요. 그리고 하네스는 말에 채우던 안장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말 하네스는 현재 홀스 하네스라고 따로 부르고 현재 하네스는 반려견 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통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몸통의 윗부분을 감싸는 형태로 되어 있어 목에 채우는.. 더보기
주말아침 딥키스로 오빠 깨우는 왕큰댕 오그루 작은 댕댕이들 견주분들도 이렇게 아침을 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왕큰댕 오그루는 웅니보다 오빠를 깨울 때 유난히 더 딥키스를 하면서 깨우는데요 그래서 오빠 입가는 그루 침범벅이고 어쩔 때는 오빠 위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 본격적으로 할 때도 있는데, 본인이 작은댕댕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오그루야 너 33kg이야. 주말아침 강제기상당하는 오빠의 모습이 웃겨서 전 웃으면서 사진 찍었는데, 왕큰댕댕이 견주의 삶은 순탄치 많은 않지만 왕커서 왕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더보기
정지화면 아니예요.gif 견생 처음 공룡을 마주한 강아지는 공룡이 너무 무스와 더보기
사람보다 더 사람처럼 자는 왕큰댕 오그루 최근 업무과다로 인해서 집에서도 자료를 만들어야 해서 만들고 있었는데, 그루가 이렇게 조용할 리가 없는데 조용하길래 뒤를 돌아보니 베개도 쓰시고 아주 편하게 주무시는 중이더군요. 이럴 때 보면 저보다 더 사람 같아서 흠칫흠칫 해요. 진짜 세상 편하게 주무시고 계시지 않나요? 이제 저도 자야 될 거 같아서 깨워야 하는데, 깨우기 미안할 정도로 곤히 자고 있어서 한참 지켜보는데 이러다가 발 까딱까닥 하면서 꿈도 꾸고 코도 고는데, 사람인가 싶다니깐요. 분명 동물병원에서 침구류 따로 쓰라고 했는데, 제가 정신없이 일하는 사이에 요렇게 이쁘게 자고 있으면 따로 쓸 수가 없어서 또 미뤄봅니다. 왕커서 안고 같이 자면 따듯하고 품에 쏙 들어오는 게 너무 좋아서 어쩔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더보기
자꾸 웅니 신데렐라 만드는 왕큰댕 오그루 본가 마당에 그루를 풀어두고 잠시 집 안에서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출근하려는데 베란다에서 그루가 뭐하고 있는지 보이더라구요. 왕큰댕 오그루께서 슬리퍼 한짝을 물고가버려서 웅니를 신데렐라로 만들어주셨어요. 제가 그루 발에 꼬순내 난다고 냄새 킁킁하고 좋아하는 거처럼 제 슬리퍼에도 우와 이거 웅니 발냄새다 하고 냄새 킁킁하고 물고 뜯고 그러면서 좋아하는 걸까요? 암튼 저희 집 왕큰댕 오그루만 이런 건지 다른 댕친구들도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집 안에서 엄마와 잠시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제 슬리퍼 한쪽은 언제 몰래 훔쳐가서 신명 나게 물고 흔들고 재미 보고 있다가 동영상 찍는 걸 아는지 그때부터 모르쇠 하고 있던데 얄미워 죽겠어요. 저거 또 달라고 다가가면 안 준다고 도망가요. 그럼 .. 더보기
강아지 눈곱원인과 관리법 알아가기 최근 저희 집 왕큰댕 오그루 눈에 눈곱과 눈물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눈곱이 보일 때마다 떼어주기도 하고 하지만 심한 날은 엄청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혹여 어디 아픈건 아닌가에 대해 걱정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아무래도 강아지는 처음 키우는 초보 반려견 주다 보니 어떻게 해야 되나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저 같은 초보견주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되네요. 눈곱은 눈의 분비물이나 노폐물이 모이고 모여서 만들어지는 건데요. 병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생길 수 있어요. 특히 강아지들에겐 각막에 생긴 상처로 인해 눈곱이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얼굴을 긁다가 자기 발톱에 긁힐 수도 있고, 사물이나 다른 강아지들과 놀다가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까요. 각막에 상처로 인해 말고 다른 이유로는 결막염, 안구 건조증, 알.. 더보기
올인원우비입고 고장난 왕큰댕 오그루 이번 여름은 유독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원래 가지고 있던 니즈더 펫 인터라켄 강아지 판초 우의 레인코트 대신 같은 브랜드에 인터라켄 강아지 올인원 레인코트 우비 바람막이를 구입했어요. 옷 입거나 하네스도 옷 입는 기분이 나는지 싫어하는데 올인원우비를 입히자마자 고장이 나버렸어요. 입히자마자 당장 이걸 벗기라며 매트리스에 올라가서 불쌍하게 쳐다보다가 그걸로도 안되니까 어기적어기적 걸어서 바닥에 드러누웠는데 뒷다리는 왜 들고 계신 걸까요? 이제 그만 쫌 내려도 되는데.. 이런 모습 보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죽겠어요 징짜 색상은 카키, 그린, 베이지, 네온옐로우 이렇게 4가지인데 그루는 판초우비가 베이지 색이라서 카키색으로 냉큼 구입했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외배변을 선호하는 왕큰댕 오그루에게 판초.. 더보기
썬텐이 무엇인지 내가 보여주지.gif 아니 댕댕아 하얀부분 하나고 남지 않고 다 타게생겼어.. 이제 그만 태워도 될거 같은데 일오나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