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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왕큰댕 오그루와 함께 팔공산 애견동반카페, 다반트 동물병원 가기 전 날씨도 너무 좋고 놀러 가고 싶어서 제 엉덩이가 들썩들썩 대길래 애견동반이 가능한 팔공산카페 다반트로 드라이브 겸 놀러 다녀왔어요. 다반트는 실외만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인데요. 사장님께서 관리를 잘하셔서 카페 곳곳에 식물들이 너무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날씨 좋음을 더 온 몸으로 느끼고 온 카페였어요. 실외라서 더울까 걱정 했는데, 오전이기도 했고 햇빛은 있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그런지 그늘에 앉아 있으니까 하나도 안 더웠어요. 그래서 주말 기분 전환 너무 잘한 거 있죠?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그루가 먹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는데 뭐라도 먹고 싶은지 나는 왜 안 주세요? 하고 쳐다보네요. 그러다 자기가 먹을 수 있는게 없는 줄 알고 포기하고 얌전히 앉아서 잘 기다리는 ..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도 계란 먹을 줄 아는데.. 왕큰댕 오그루 앞에서 뭘 먹기가 너무 미안해요. 진짜 애처롭게 쳐다보거든요. 저희 집 왕큰댕이만 그러는 거 아니죠? 다른 댕댕이 친구들도 그러는 거죠? 사료, 간식 말고는 저는 아무것도 그루에게 급여하지 않거든요. 혹여 식탁에 발이라도 올릴까 싶어서요. 근데 제가 잠시 한눈 판 사이에 게임하던 오빠가 그루에게 계란을 나눠줬나 봐요. 몰래 먹을 거면 티를 안 내고 먹던지 코에 나 계란 먹었음 하고 티 내고 있는 게 너무 귀여운 거예요. 그래서 냉큼 사진을 찍었어요. 그루야. 오빠 단백질 뺏어먹고도 부족한지 더 달라고 하는 거 같은데, 다음부터는 웅니 몰래 먹을 거면 티 내지 말고 먹어야 해. 이번엔 귀여워서 웅니가 봐준 거다? 그리고 먹더라도 노른자는 절대!! 네버!!! 안돼 알겠지? 더보기
웅니, 오빠 기념일 선물은 왕큰댕 오그루 댕댕이 친구들 안뇽? 왕큰댕 오그루얌. 웅니, 오빠가 얼마 전에 2주년이었거든. 맨날 나랑 놀아준다고 노고가 많은 웅니, 오빠를 위해 뭘 해줘야 하나 고민이 산더미였는데 ' 선물은 나야 나 ' 해봤어. 오때? 이 정도면 웅니, 오빠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겠지? 댕댕이 친구들도 가끔 이런 서프라이즈성 이벤트 해보는 거 어때? 나는 왕 크지만 작은 친구들은 엄빠가 더 좋아할 거야.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와 함께하는 퇴근길 대프리카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회사에 사장님 없을 때 몰래몰래 집에서 더워할 그루를 데리고 와요. ( 사장님 몰래 데리고 와서 죄송해요 ) 그럼 웅니가 일하기 편하도록 퇴근시간까지 웅니 의자 뒤에서 잠을 청해요. 그러다 웅니 퇴근시간이 되면 퇴근길을 함께하는데요. 무엇이 그리도 궁금한게 많은지 창밖으로 머리를 빼꼼 내밀고선 세상구경해요. 그 모습이 저의 지루한 퇴근길에 웃음을 줘요. 찐으로 행복해하는거 같아서 창문을 열어줄수 밖에 없다니깐요. 실컷 세상구경을 해도 집에 도착하지 않을 때는 모든 걸 다 포기한 표정으로 뒤에서 멍하니 쳐다보기도 하는데, 이 모습도 또한 세상구경하는 모습만큼 귀여워요. ' 언니 아직도 안도착했어? 이놈의 퇴근길 에휴... ' 하는거 같거든요. 그래도 집에 도착하면 왕큰댕 오그..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는 여름만되면 수영 삼매경🏊🏻‍♀️🏊‍♂️ 댕댕이 친구들 안녕? 나 왕큰댕 오그루얌! 내가 말이야 지금은 수달 뺨치게 수영을 잘하지만, 7개월 때까지만 해도 수영을 차아아아아암~ 더럽게도 못했어 못 믿을까 봐 웅니 통해서 내가 영상도 가져왔어! 나에게 이렇게 수영해야 해 하고 알려주는 댕친구도 없고 빨리는 가고 싶은데 물 속이라서 뜻대로 안 되고 앞으로 나가려면 앞발 뒷발 팡팡 치야하는데, 찰 줄 몰라서 활어처럼 뛰어다녔지만 이제는 과거의 왕큰댕 오그루는 누구세요 할정도로 수영 완전 마스터 해서 다이빙도 하지만 말이얌! 아무튼 나는 대구 멈머라서 4월부터 수영을 시작해쒀 앞으로 남은 여름에서 웅니, 오빠랑 신나게 수영장 다닐 거 같아. 내가 웅니한테 조응 곳 마니 가자고 떼쓸고고등! 그리구 댕댕이친구들은 웅니 포스팅보고 가고싶은 곳이 있으면 엄빠.. 더보기
오빵이 취미생활 따라간 왕큰댕 오그루 그루 오빵이의 취미생활은 풋살인데요. 매주 월요일마다 풋살을 하러 가는데 그루도 가끔씩 따라가곤 해요. 웅니 따라서 사람 많은 곳, 시끄러운 곳을 많이 다녀서 잘 참고 기다리는 왕큰댕 오 그루인데, 풋살장에서는 공또라이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줘요. 달리는 사람들과 여기저기 뛰기는 공 쫓아가고 싶어서 짖기도 하고 달려갈려고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루는 풋살장에만 가면 웅니에게 많이 혼나기도 혼나고 할 말이 많은 눈과 웅얼거림으로 웅니에게 나 지금 너무 놀고 싶다고 무언의 압박도 해요. 하지만 도심에서 생활하려면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웅니 때문에 풋살장에서는 공부만 하는 걸로 하기로 했어요. 공부만 하기로 했어도 집중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 중간중간 놀이는 빠질 수가 없는 거 같아요. .. 더보기
산책 중 리드줄을 놨을 때 왕큰댕 오그루의 반응 맨날 천방지축 짱구인 줄 알았던 왕큰댕 오그루 한 때 유행처럼 번져갔던 산책 중 리드줄을 놨을 때 강쥐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그루도 몇 번 시도했는데, 웅니가 앞에 있을 때는 명령어나 제스처 없이도 웅니 옆에 얌전히 착석하는 이쁜 그루 혼자 앞어나가있을 때는 가다가 되돌 오는 센스를 보여줘서 마냥 천방지축이 아니구나 했던 산책일기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에게 택배송장이 너무해🥲 웅니의 언박싱을 방해하는 오그루에게 택배송장 형벌을 내렸더니, 고장 났어요 뭐가 붙어있는 거 같은데 떨어지지 않고 눈에도 안 보이니까 때려고 용쓰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X10000000000000000 귀여워서 글쓰기! 제 최애 영상 등극이에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