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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큰댕 오그루

오빵이 취미생활 따라간 왕큰댕 오그루

그루 오빵이의 취미생활은 풋살인데요.

매주 월요일마다 풋살을 하러 가는데 그루도 가끔씩 따라가곤 해요.

웅니 따라서 사람 많은 곳, 시끄러운 곳을 많이 다녀서

잘 참고 기다리는 왕큰댕 오 그루인데,

풋살장에서는 공또라이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줘요.

달리는 사람들과 여기저기 뛰기는 공 쫓아가고 싶어서 짖기도 하고 달려갈려고도 하거든요.

그래서 그루는 풋살장에만 가면 웅니에게 많이 혼나기도 혼나고

할 말이 많은 눈과 웅얼거림으로 웅니에게 나 지금 너무 놀고 싶다고 무언의 압박도 해요.

하지만 도심에서 생활하려면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웅니 때문에

풋살장에서는 공부만 하는 걸로 하기로 했어요.

 

공부만 하기로 했어도 집중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 중간중간 놀이는 빠질 수가 없는 거 같아요.

그루는 3~4개월부터 사회화 훈련 때문에 여기저기 계속 다녔는데,

아직도 사회화 훈련을 시키는 웅니 때문에 피곤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