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회사에 사장님 없을 때 몰래몰래 집에서 더워할 그루를 데리고 와요.
( 사장님 몰래 데리고 와서 죄송해요 )
그럼 웅니가 일하기 편하도록 퇴근시간까지 웅니 의자 뒤에서 잠을 청해요.
그러다 웅니 퇴근시간이 되면 퇴근길을 함께하는데요.
무엇이 그리도 궁금한게 많은지 창밖으로 머리를 빼꼼 내밀고선 세상구경해요.
그 모습이 저의 지루한 퇴근길에 웃음을 줘요.
찐으로 행복해하는거 같아서 창문을 열어줄수 밖에 없다니깐요.
실컷 세상구경을 해도 집에 도착하지 않을 때는
모든 걸 다 포기한 표정으로 뒤에서 멍하니 쳐다보기도 하는데,
이 모습도 또한 세상구경하는 모습만큼 귀여워요.
' 언니 아직도 안도착했어? 이놈의 퇴근길 에휴... ' 하는거 같거든요.
그래도 집에 도착하면 왕큰댕 오그루가 조아하는 오빠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퇴근길 정도는 참아주는거겠죠?
다들 지루한 퇴근길 벗이 되어주는 무언가가 있지않을까 싶어 글써봐요.
앞으로도 웅니의 지루한 퇴근길 기쁨조가 되어 같이 해줘.
사랑하는 그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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