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천방지축 짱구인 줄 알았던 왕큰댕 오그루
한 때 유행처럼 번져갔던 산책 중 리드줄을 놨을 때 강쥐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그루도 몇 번 시도했는데, 웅니가 앞에 있을 때는 명령어나 제스처 없이도
웅니 옆에 얌전히 착석하는 이쁜 그루
혼자 앞어나가있을 때는 가다가 되돌 오는 센스를 보여줘서 마냥 천방지축이 아니구나 했던 산책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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