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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큰댕 오그루

웅니 쉬는날은 왕큰댕 오그루와 노는날

그루웅니 쉬는 날은 왕큰댕 오그루와 온종일 붙어있는 날이에요.

 5월 8일 어버이날도 회사 재량휴가로 인한 휴무였어요.

그루와 같이 보내기 위해 주말에 엄빠에게 카네이션과 금융치료해 드렸네요.

 



같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거 같아서

그루와 그루웅니가 자주 가는 근처 애견카페 동그라운드 다녀온 이야기를 좀 써볼까 싶어요.

원래는 상주견 그랑이 ( 허스키 )도 있는데 극한직업견이라서 쉬고 있나 봐요.

그래서 그루와 그루웅니가 전세내고 왔습니다!

연휴 끝나고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연휴 내내 비가 와서

애견카페 운동장에 물웅덩이 있을까 싶어 아무도 오지 않았나 봐요!

다른 멈머친구들 많을 때는 그루가 좋아하는 공놀이, 간식 전부 금지인데

( 자칫 잘못하면 애들끼리 크게 싸워요! 그래서 무조건 금지예요! )

저희밖에 없어서 못하던 거 다하고 왔어요.

연휴 내내 비가 오더니 하늘도 진짜 깨끗해서

그런가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사진이 너무나도 잘 나오더라고요.

저는 그루랑 놀아주기에 춥지도 덥지도 않았지만

그루는 더웠나 봐요.. 저 위에 올라가면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에 들어가야겠데요..

근데 그루야 웅니는 널 수영시킬 생각이 없단다...

그래도 신나게 공놀이해 줬더니 수영생각이 없어졌는지 그늘에서 쉬다가 놀다가 했네요.

소형견운동장의 푸드리가 네가 뛸 때마다 시끄럽게 왕왕-거려도 신경 쓰지 않고

뛰뛰해 줘서 웅니와 함께 공놀이해서 즐거웠지 내멈머?

그랬다 웅니도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