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큰댕 오그루 멍빨데이🛁 그루는 저면셰퍼트라는 견종 특성상 피부가 무지하게 약해요. 목욕을 너무 자주 시켜도 샴푸를 조금만 잘못 써도 눈에 보일 정도로 각질이 일어나서 온몸을 긁어대요. 최근엔 귀가 가려웠는지 피가 날정도로 긁어서 집중관리해주고 있는데요, 마침 그루 목욕 주기가 돌아와서 대형견은 어디서 목욕을 시키는지 가려워할 때 어떤 식으로 목욕하는지에 대해서 써볼까 해요. 우선 그루가 대형견이라서 집에서 씻기는지 미용을 맡기는지 궁금해하실텐데, 저는 제 멈머는 제가 씻긴다! 하는 마음으로 셀프목욕을 하고있어요. 대구에 셀프목욕 가능한 곳이 여러군데 일테지만 올리스 24 두류공원점에서 주기적으로 목욕을 시키고 있어요. 우선 가게 앞에 주차시설과 24시라는게 강점인거 같아요. 가끔 목욕시키러 가도 주차가 불편하면 씻기는 내내 제.. 더보기 입구가 높아 슬픈 웰시코기.gif 다리가 짧아서 캠핑 하기 너무 힘들겠다 너네.. 더보기 칭찬은 강아지도 춤추게 한다.jpg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내새끼 내새끼 내새끼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도 속았다, 강아지 소리 찐으로 내시는 팬덤싱어4 이한범 티스토리 쓰면서 Btv로 팬덤싱어 4 다시 보기 중이었거든요. 참가자 중에 개인기가 강아지 소리, 도날드덕 소리 등 여러 소리 성대모사가 가능하다고 적으셨었나 봐요. 근데 정말 너무 개소리를 찐으로 잘 내셔서 저희 집 왕큰댕 그루가 자다가 친구가 온 줄 알고 벌떡 일어나서 쳐다봤어요. 이 정도면 리얼 개인기로 인정해 줘야 돼요! 더보기 강아지 돼지고기 줘도 될까? 온 가족이 모여 맛있게 삼겹살을 구워 먹고 있을 때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지 않나요? 우리 집 강아지가 뚫어져라 침을 흘리면서 쳐다보고 있을 거예요. 이때 고민하시지 않나요? 돼지고기를 줘도 되는 건가.. 구울 때 소금, 후추 뿌리니까 구워지고 있는 건 안되더라도 아직 양념이 되지 않은 생고기는 줘도 되는 건가? 그것도 아니면 뼈 부분은 줘도 되는 건가? 하면서 고민에 빠지실 거예요.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군의 함유량이 소고기와 닭고기보다 8~10배 이상 높아요.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혈액 내 호모시스테인이 증가하여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그 외에도 항산화성 비타민 중 하나인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요. 돼지고기의 이런 이점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급여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해요. 특히, .. 더보기 친구 집 옥상 놀러간 왕큰댕 오그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덕에 그루와 산책하기도 놀러 가기도 좋아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그루는 친구 집 옥상에 놀러 갔어요. 벨라와 엠버라는 여자 셰퍼트 2마리가 거주하고 있어요. 벨라는 이제 4살이 다 되어가고 엠버는 벨라 딸인데, 아직 1살이 안 댄 아가야예요. 밖에서 세는 바가지 안에서도 센다고 엠버가 놀자는데도 왕큰댕 오그루는 공에 집착하고 있길래 '공한테 그러지 말고 친구 집에 오랜만에 왔는데 제발 좀 같이 놀아라. 엠버가 이렇게 놀자고 하는데 놀아줄 만하지 않아?" 그랬는데도 공에 집착하길래 공치워버리고 같이 터그놀이해 줬더니 그건 또 같이 하더라고요. 물론 고집 왕 센 오그루 승!! 그래도 자기 거라고 소유욕 안 부리고 잘하는 거 보니 애기라고 봐주고 친구 딸이라서 봐주는 거 같.. 더보기 미용실에 간 금발손님 '표정이 시무룩'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한 미용실에 금발이 무성한 손님 한 명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생후 3개월 된 댕댕이 루카입니다. 루카의 보호자 브리트니 씨가 머리 손질 중인 루카의 모습을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분이 개를 무척 좋아해요. 제가 루카 이야기를 꺼내자 꼭 한 번 데려오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마침내 브리트니 씨가 루카를 데리고 미용실을 방문하자 미용실 안에 있던 손님들과 직원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특히 브리트니 씨의 전담 헤어 디자이너 미셸 선생님이 무척 반겨주었죠! “네가 말로만 듣던 루카구나!” 루카가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사랑을 듬뿍 받는 동안 브리트니 씨는 머리 손질을 받았고, 자리에서 일어난 브리트니 씨가 루카를 내려다보며 말..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의 비 오는 어버이날 우중뛰뛰일기 연휴 내내 비가 왔더랫죠? 비 소식 없던 어버이날에도 구라청은 저희를 속였어요. 비 피해서 배변산책, 우비 입혀서 우중산책에 저희도 왕큰댕 오그루도 지루하고 속상해하는 거 같아서 예비시댁, 저희 집에 미리 주문해 둔 카네이션을 전달해 드리고 그루와 함께 경산에 있는 애견카페에 비를 맞아도 같이 뛰뛰하자 하고 갔어요! 예비 시댁에서 사고 치고 말썽 부릴까 봐 걱정했는데 기특하게도 이쁘게 잘 앉아있고 처음 그루 보시고 아버님이 위압감이 있다고 무섭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순하다 착하네 말 듣고 아버님한테 뽀뽀, 배 까기 시전 하면서 애교 부려서 이쁨 받아가 왔네요. 어디서든 적응 잘하고 말 잘 들어줘서 이쁜 왕큰댕 오그루입니다. 우중 뛰 뛰 하기로 했지만 그래도 비가 그쳤으면 했는데 더 많이 왔어요. ..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