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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큰댕 오그루

떡잎부터 귀여웠던 왕큰댕 오그루

안뇽? 난 2020년 12월 20일 생 저먼 셰퍼트독 왕큰댕 오그루야!

지금의 모습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내 뒷모습 오때?

우리 웅니는 저 사진을 볼 때마다 조랭이떡이라고 나를 놀리곤 해..

휴, 내가 아직 저 때는 견생 2개월 차라 귀에 힘이 없어서 팔랑대면서 다녔었어!

나는 날 때부터 지금과 같은 귀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귀에 점점 힘이 들어가게 돼서

지금과 같은 뾰족 귀가 되는 거 알고 있니 칭구들?

그리고 웅니가 나를 처음 봤을때는 귀도 안서있지 까망 털밖에 없어서 셰퍼트를 처음 키워본 우리 웅니는

이 무슨 시고르자브종같은 깜찍한 비줄이지 하면서 시고르자브종인줄 알았다지 모야..

어릴 땐 까망 털 비율이 몸의 90%지만 시간이 지나면 (털갈이를 할수록)

갈색 털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흔히들 봤던 셰퍼트와 같은 늠름한 모습으로 바뀐다구!!

난 어릴 때부터 동그란 건 다 조아해써 그래서 그런가 누워서 노는 게 너무 좋아💕

그래서 지금도 난 누워서 놀아.

그리고 집착이 좀 있어서 한 번 한다면 하는 성격인 거 같아.

웅니는 고집쟁이라고 한숨을 푹푹 쉬지만 나는 웅니를 닮았을 뿐인걸?

매체들이 나를 무서운 멈머로 소개하고 내가 까맣게 생겨서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날 때부터 무섭고 사납진 않아. 지금도 마찬가지구 내 자기소개 어땠오?

크기만 클 뿐이지 나도 다른멈머 친구들 못지않게 왕커서 왕 귀엽다구!

앞으로도 내 VLOG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