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모기 물리면 어떻게 될까?

강아지도 모기에 물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희 집 왕큰댕 오그루는 가끔 벌 잡으러 다닌다고 쫓아다니다 벌에 쏘이기고하고

마당 생활하다 보면 모기에 물려서 부어올라 있기도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었는데,

아래 글을 읽고 나서 의문이 조금은 풀린 거 같아요.

저처럼 고민이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해소하셨으면 해서 글을 가져와서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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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아지 모기 물리면 어떻게 될까? – 비마이펫 라이프 (mypetlife.co.kr)

강아지 모기 물리면 어떻게 되냐고? 바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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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혹은 더 이른 달부터 모기가 극성인데요.

털이 하나의 보호막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강아지는 사람과 비교하였을 때 모기에 비교적 덜 물리긴 해요.

하지만 털이 많지 않은 주둥이 혹은 귀 주변과 같은 부위에는 모기에 비교적 쉽게 물리게 되는데요.

또한, 털을 깎아 놓았거나 털이 짧은 견종의 경우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져요.

강아지 모기 물리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또한 모기가 물린 부위를 간지러워해요.

사람이 모기가 물린 부위를 자꾸 긁듯이 강아지들도 긁는 동작을 취하는데요.

 

가려움 외 또 다른 증상으로는 붓는 증상이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크게 붓지는 않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부풀어 오름이 심할 수 있고

또한 모기에 물린 부위가 가려려워서 계속 긁다 보면 해당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어요.

베이킹 소다와 함께 따듯한 물을 모기에 물린 부부이에 발라주는 방법으로 강아지의 가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오트밀 또한 가려움을 완화시켜 줄 수 있어서 오트밀로 해당 부위를 세안해 주는 것도

화학제품을 쓰지 않고 강아지의 가려움을 완화시켜 주는 방법 중에 하나예요.

반려인이라면 사실 강아지의 가려움보다는 모기 관련 질병인 '심장 사상충'이 더 걱정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심장 사상충은 사상충을 보유한 모기에 물릴 경우 감염이 되는데,

감염이 되게 되면 사상충 유충이 강아지의 몸속에서 점점 자라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해요.

물론 모든 모기 물림이 심장 사상충을 유발하지는 않고 사상충을 보유한 모기에게 물릴 시에만 감염이 돼요.

또한 사람은 사상충을 보유한 모기에 물려도 심장 사상충에 걸리지 않는데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걸리지 않기 위해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하겠죠?

 

사전 예방은 동물병원 혹은 동물약국에서 파는 다양한 심장 사창충 예방약을 통해서 가능하긴 해요.

심장 사상충 예방약을 매달 꾸준히 복용하거나 바르더라도

사실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게 반려인의 마음인 거 같은데요. 이런 걱정들 해보셨을 거예요.

내가 분명히 매달 잘 바르고 있는데 혹시 흡수가 잘 안 되었다며 어쩌지? 나

내가 매달 잘 먹이고 있는데 이게 적용이 안되면 어쩌지? 하는 등의 다양한 생각말이에요. 사실 저도 했던 걱정이에요.

그렇지만 저의 이런 걱정에도 산책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100% 천연 강아지 전용 모기 퇴치제 (계피로 만들어진?)를

뿌려주거나 모기 밀집 지역인 물 웅덩이와 풀숲은 가급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예전에 물웅덩이에 저희 집 왕큰댕 오그루가 어푸어푸했다가 바로 안충에 걸려서 며칠 고생을 했었어요.

그리고 모기는 해가 질 때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니

그 시간을 피해서 산책하는 것 또한 방법 중에 하나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