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큰댕 오그루와 애견동반식당, 탑골식당 오늘 쓸 글은 팔공산에 있는 애견동반 식사가 가능한 탑골식당이에요. 주말에 다녀와서 주차하는데 조금 어려움을 겪을 뻔했지만 사장님께서 푸들을 안고 친절하게 주차자리도 찾아주시고, 식사하시는 다른 분들 안 놀라게 왕큰댕 오그루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게 안내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혹여 서빙해 주시는 이모님께서 놀라실까 야외에서 식사해도 괜찮은지 권유해 주셨지만 주말이라 모임, 숙박 손님들이 식사하러 오시면서 담배피시는 분들이 있어서 비흡연자인 저희는 그냥 안에 앉기로 했어요. 다행히 서빙해 주시는 이모님이 그루를 무서워하지 않으시고 얌전히 있다며 이뻐해 주셨어요. 왜냐하면.. 왕큰댕 오그루가 이러고 있었거든요. 무섭거나 불안할 때마다 오빠, 웅니 무릎에 저렇게 올라와있는데요. 덩치에 안 맞게 왕 큰 댕댕..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와 함께 팔공산 애견동반카페, 다반트 동물병원 가기 전 날씨도 너무 좋고 놀러 가고 싶어서 제 엉덩이가 들썩들썩 대길래 애견동반이 가능한 팔공산카페 다반트로 드라이브 겸 놀러 다녀왔어요. 다반트는 실외만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인데요. 사장님께서 관리를 잘하셔서 카페 곳곳에 식물들이 너무 이쁘게 잘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날씨 좋음을 더 온 몸으로 느끼고 온 카페였어요. 실외라서 더울까 걱정 했는데, 오전이기도 했고 햇빛은 있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그런지 그늘에 앉아 있으니까 하나도 안 더웠어요. 그래서 주말 기분 전환 너무 잘한 거 있죠?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그루가 먹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는데 뭐라도 먹고 싶은지 나는 왜 안 주세요? 하고 쳐다보네요. 그러다 자기가 먹을 수 있는게 없는 줄 알고 포기하고 얌전히 앉아서 잘 기다리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