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갈이 시기와 관리방법

날씨가 점점 더 여름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저희 집 왕큰댕이가 털을 다 뽑아내듯이 털갈이를 하는 거 같아요.

추울 때만 털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날이 더울 때도 털갈이를 한다는 것을

저는 강아지를 키우고서야 알게 되었는데요. 

 

저와 비슷한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강아지 털갈이 시기와 관리방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강아지들의 털갈이 시기는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인데요.

 

날씨가 따듯해지면 몸을 따듯하게 해 주던 두꺼운 털 대신 가벼운 여름용 털이 자라고

날씨가 추워지면 가벼운 털이 빠지고 두꺼운 겨울용 털이 자란다고 생각하시면

털갈이 시기를 이해하시기가 조금 더 쉬워요.

 

강아지에 따라 1년 내내 털갈이를 하는 경우도 있고 1~2회에 걸쳐 털갈이를 하는 강아지도 있어요.

기간은 평균 2주이고 길면 3~4주에 걸쳐서 털갈이를 해요.

보통 강아지들의 털갈이 시기가 통상적으로 봄과 가을이긴 하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들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계절과 관계없이 털갈이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모든 견종이 계절 변화에 같은 영향을 받는 것도 아닌데요.

 

푸들이나 시추 같은 견종은 속 털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계절이 바뀐다고 해서 털이 많이 빠지지 않는 반면

포메라니안, 시바견, 웰시코기 같은 이중모를 갖고 잇는 견종은

무겁고 두꺼운 속털이 있어서 털이 많이 빠져요.

저희 집 왕큰댕 오그루도 이중모라서 털이 빠지기 시작하면 감당이 안될 만큼 빠진답니다.

털갈이 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털이 많이 빠진다거나

일정영역에 집중적인 탈모 또는 털이 빠진 자리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강아지에게 질병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요.

 

피부질환 및 출산 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인 경우

또한 흔하게 볼수 있는 털 빠짐 원인이래요.

강아지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출산 후에는 예민하게 변하는데요,

사람의 경우에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탈모가 생기듯이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인 거죠.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평소 규칙적으로 활동량을 보장해 주시고

강아지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겠죠?

그리고 스트레스와 질병뿐만 아니라 노화가 되면서 털이 약해져서

강아지 털 빠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영양제 등을 통해 영양 보충을 해주시는 게 좋아요.

 

영양제 이외에도 빗질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 또한 강아지들에게 매우 좋아요.

특히 털갈이 시기에는 빠지지 않고 남아있던 죽은 털들이 더 많이 나오게 되는데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관리해 주는 개념인 거죠.

특히 이중모를 가진 견종들은 더욱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 게 털강이 시기에 빠져나가야 할 털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다른 털과 뭉쳐 엉켜버리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빗질을 하게 되면 털이 정리되는 걸 떠나서 체온 관리를 하기 쉬워지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돼요!

빗질 다음으로는 목욕도 털갈이 시기에 해주셔야 되는 관리 중 하나인데요.

목욕을 하면 어느 정도 죽은 털이 정리가 되고 엉킨 털도 좀 더 수월하게 풀리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낮 시간에 덥다고 산책 안 하시지 말고 시간 내셔서 조금이라도 산책해 주세요.

 

실내견의 경우 햇빛을 잘 못 보게 되면 죽은 털이 더 많이 생성이 된데요.

그러니까 햇빛을 받는 게 강아지들에게 훨씬 더 좋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더 자세한 관리방법과 털갈이 시기

설명은 아래 출처에 있으니  시간 되실 때 한번 들어가서 보시는 거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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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아지 털갈이] 강아지 털갈이 시기 _ 멍냥 박학다식 : Panion Magazine (royalpanion.com)

[강아지 털갈이] 강아지 털갈이 시기 _ 멍냥 박학다식 : Panion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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