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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소식

강아지가 트림을 하는 이유

사람처럼 트림을 하는 우리 강아지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혹시 강아지는 왜 트림을 하는거고 혹시 어디 아파서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 해보신 적 없으세요?

저는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왜 트림을 하는지에 대해서 적어볼까해요.

'트림'은 뱃속에 쌓인 공기와 가스가 입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강아지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트림을 할 수 있고, 사람과 마찬가지로 이상징후는 아니에요.

' 공기흡입 '

강아지가 트림을 하는 흔한 이유 중 하나는 과도하게 공기를 많이 삼킨 경우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밥을 급하게 먹거나 물을 벌컷벌컷 들이켰을 때 공기를 흡입하기 쉬워지는데,

특히 강아지는 물을 마실 때 목을 아래로 숙여 혀의 뒷면을 사용하여 물을 떠먹기 때문에

물과 함께 공기도 쉽게 삼키기 쉽기때문이에 요.

' 소화기관 '

또 다른 트림의 이유로는 위, 소장, 대장 등의 소화기관에 가스가 차 있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어요.

위에 쌓인 가스는 트림으로 장에 쌓인 가스는 방귀로 배출해요.

우리 강아지 사람처럼 방귀도 뀌잖아요.

소화기관에 가스가 잘 차는 이유는 식이섬유 과다 섭취로 인한 장내 세균의 이상 번식 때문이에요.

 

또한 강아지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적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유당이 포함된 식품을 주면, 세균으로 분해되어 가스가 생기는 원인이 돼요!

강아지 트림은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는 생리 현상이라는 게 결국 결론이었는데요.

 

강아지 트림이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리 현상이며 이상징후가 아니라면

트림하는걸 너도 사람이냐며 웃으며 귀엽게 봐도 되냐?

그건 또 아니에요. 

 

강아지의 트림 횟수가 많아졌거나, 냄새가 심하다고 느끼시면 질병의 가능성도 봐야 하기 때문인데요.

1. 소화불량

식욕은 있지만 설사나 구토, 트림이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소화불량을 의심해요.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밥을 먹었거나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먹었다면 확인해 보는 게 좋겠죠?

 

단순 소화불량이라면 반나절 정도 단식을 해서 잠시 장을 편안하게 쉬게 하면 낫은 경우가 많지만

위장염이나 췌장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찰을 받아보시는 걸 권장해요.

2. 위확장, 위염전

위에 가스가 차서 위확장이 된 상태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면 위염전이라는 응급상황이 되어 매우 위험해지는데요.

식후 격한 운동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주로 대형견에서 자주 나타나요.

 

트림에 냄새가 많이 나는 것 외에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고,

침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서둘러 병원에 데려가셔야 해요.


출처

강아지가 트림을 하는 이유_멍냥 박학다식 : Panion Magazine (royalpanion.com)

 

강아지가 트림을 하는이유_멍냥 박학다식 : Panion Magazine

안녕하세요 파니온이에요 오늘은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궁금해하실 강아지 트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사람처럼 트림을 하는 우리 강아지.강아지트림은 왜 하는거고

royalpanion.com


강아지 트림은 귀여운 생리현상이기도 하지만 위와 같이 질병의 징후인 경우도 있으니까

잘 관찰하셔서 우리 강아지가 아픈 것은 아닌지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더 자세한 사항은 위 링크에 나와 있으니 우리 강아지 건강을 위해 들어가서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