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동물병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큰댕 오그루 새벽에 24시 응급병원간 설🤦🏻♀️ 왕큰댕 오그루를 키우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새벽에 24시 동물병원에 달려갈 일이 생길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네요. 사건의 발단은요.. 원래 같으면 왕큰댕 오그루도 저 잘 때 자리를 옮기긴 하지만 아침까지 일어나질 않거든요. 근데 이상하게도 침대에 올라왔다 내려갔다 반복하고 화장실 문을 박박 긁길래, 자다 깨서 졸린 눈으로 '그루야 왜? 목이 말라?' 하면서 부엌 불을 켰는데... 간식가방에서 온갖 간식을 다 꺼내놓고 노즈워크용으로 엄지손톱만 한 간식 모아둔 지퍼팩을 뜯어서 2/3나 드시고 베지독 스모크 비건 소시지 간식 봉지는 아주 갈기갈기 찢어놓았더라고요. 우선 물을 줘야 하니 물 마시라고 주고 뒷수습을 하는데 글쎄.. 베지독 스모크 비건 소시지 간식 안에 방부제가 있었을 거 같은데, 집을 둘러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