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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그놀이

왕큰댕 오그루의 신명나는 터그놀이 왕큰댕 오그루는 아직 중성화를 하지 않아 매년 두 번 정도 꽃도장을 해요. 이번에 털갈이를 엄청 심하게 하더니 몇일 전 드디어 꽃도장을 시작해서 어디 놀러 가지 못해서 집에서 웅니, 오빠와 각종 놀이를 했는데, 공놀이도 좋아하지만 터그놀이도 좋아하는 오그루씌입니다. 당기고 버티고 그러다 웅니, 오빠가 놓으면 잡으러 오라고 하기도 하고 다시 터그 잡아달라고 물고 뛰어오는 게 어찌나 귀여운지 열심히 사진을 찰칵찰칵 찍었네요. 터그놀이는 저랑 하고 있으면서 현관문으로 누가 오는지 쳐다도 봐야 하고 세상 시선이 바쁜 오그루씌예요. 그러면서도 터그는 놓지않는 저 놈의 집착과 의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저먼셰퍼트 전람회를 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물욕을 키울 정도로 훈련을 하는데, 저희 집 왕큰댕 오그루씌는 공이나 터그.. 더보기
왕큰댕 오그루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터그놀이 공놀이 다음으로 왕큰댕 오그루가 좋아하는 터그놀이에요! 웅니한테 지지않을려고 열씨미열씨미 온몸으로 터그를 당깁니다.. 그래서 저도 발까지 써가면서 터그해줘요. 그러다보면 요로케 발라당하면서 기분좋게 누워줘요. 사실.. 지쳐서라기 보다는 그냥 누워서 노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저만 온몸으로 놀아주는게 아니라 아빠랑도 온 몸으로 터그하는데요 그루의 최애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꼬리가 좌우로 붕붕붕 왔다갔다하고 아래로 내려올 틈이 없거든요. 사진이랑 영상만 봐도 얼마나 신난지 보이죠? 아빠 미안하지만 아빠도 너무 신난거 같아서 영상을 뺄수가 없었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