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벗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큰댕 오그루와 함께하는 퇴근길 대프리카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회사에 사장님 없을 때 몰래몰래 집에서 더워할 그루를 데리고 와요. ( 사장님 몰래 데리고 와서 죄송해요 ) 그럼 웅니가 일하기 편하도록 퇴근시간까지 웅니 의자 뒤에서 잠을 청해요. 그러다 웅니 퇴근시간이 되면 퇴근길을 함께하는데요. 무엇이 그리도 궁금한게 많은지 창밖으로 머리를 빼꼼 내밀고선 세상구경해요. 그 모습이 저의 지루한 퇴근길에 웃음을 줘요. 찐으로 행복해하는거 같아서 창문을 열어줄수 밖에 없다니깐요. 실컷 세상구경을 해도 집에 도착하지 않을 때는 모든 걸 다 포기한 표정으로 뒤에서 멍하니 쳐다보기도 하는데, 이 모습도 또한 세상구경하는 모습만큼 귀여워요. ' 언니 아직도 안도착했어? 이놈의 퇴근길 에휴... ' 하는거 같거든요. 그래도 집에 도착하면 왕큰댕 오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