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강아지 백신인 DHPPL에 대해서 써왔었는데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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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PPL 강아지 백신의 "P" 인 개 파보 바이러스 감염증 (Canine parvovirus type 2,CPV2) 에 대해 써볼까해요.
파보 장염으로 잘 알려진 개 파보 바이러스 감염증은 장질환이 주 증상인데요.
파보 바이러스 (Canine parvovirus type 2,CPV2)는
감연된 개의 분변을 통해 배출되어 외부 환경에서 6개월 이상 생존해요.
흙이나 풀밭, 외부에 있는 사물 등에 생존하고 있다가 산책하던 우리 개가 킁킁대거나 입을 갖다 대어
접촉하게 되면 체내로 유입되어 2주 이내 증산을 보여요.
특히 세포분열이 활발한 소장의 융모세포에서 증식하여 장 세포를 괴사시켜서
냄새가 고양한 수양성 설사, 혈액 섞인 설사 등을 보이게 되요.
용모세포 뿐만 아니라 골수에서도 증식하여 백혈구 수를 감소시켜 면연력을 떨어트리고
심해지면 쇼크로 까지 진행될 수 있어요.
진단은분면에 잇는 CPV2를 검출하는 것인데,
PCR 검사가 가장 정확하며 병원에서 간단하게 키트검사를 통해 확인 할수 있어요.
감연된 개를 치료하지 않는 경우 치사율은 91%에 이르기 때문에
생존율을 높이 기 위해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해요.
또한 집단 사육 장소에서는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된 개는 격리 사육해야 하며 환경 소독도 매우 중요해요.
락스나 바이러스 살균제품 등을 사용하여 30분 이상 소독하는 것을 추천해요.
또한 예방접종이 되지 않은 자견들이 밀집된 환경은 분변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해주시고 이후 1년에 1회 추가접종을 꼭 해주셔야 해요.
그렇치 않으면 언제든지 파보 장염에 걸릴수 있기 때문이에요.
더 자세한 안내사항과 내용은 아래링크에 있으니 링크도 한번 더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출처
[강아지 파보] 강아지 파보 바이러스 감염증_가벼운 수의학 학습지 7회 : Panion Magazine (royalpan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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